배우 오영수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
한국인 배우 최초로 배우 오영수(78)가 지난 9일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 했습니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미국 최고의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이며 한국인 배우가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연기상 후보에 오른 건 오영수와 이정재가 처음입니다.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중계 없이 결과만 따로 공개되었고, 오영수와 이정재는 시상식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오영수는 빌리 크루덥, 마크 듀플러스, 키에란 컬킨, 베릇 골드스타인과 경합하여 값진 결과를 이루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배우 이정재는 남우주연상 수상을 실패하며 남우주연상은 제리미 스트롱이 수상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오징어 게임의 TV 부문 작품상 수상 또한 실패했습니다. 우리나라 배우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수상한 것은 사상 처음이며 영화 기생충, 미나리 출연진도 이루지 못한 큰 성과입니다.
오영수는 & 수상 소식을 듣고 생애 처음으로 내가 나에게 괜찮은 놈이야라고 말했다. 우리 문화의 향기를 안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가슴 깊이 안고, 세계의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수상소감을 남겼습니다.
이에 국민의 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SNS를 통해 축하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도전하고 노력하는 가치가 옛날과 같지 않은 오늘날, 그래도 진심은 통한다는 깨달음을 일깨워 주셨다며 오영수 배우님의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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